SKT ‘점프VR’아바타,스마트폰에서도 만난다

이채봉 / 기사승인 : 2020-03-22 12:29:01
  • -
  • +
  • 인쇄
‘버추얼소셜월드 모바일’ 론칭,VR기기와스마트폰 이용자 하나의 가상공간에서 만나… ‘가상세계’ 저변확대
자연스런 표정과 동작 갖춘 ‘뉴아바타’적용…10•20대 개성 표출풍부해져
얼굴 화장•코스튬 물론 식물•열대어 키우기 등 계획…가상공간 경계 확장지속

[세계경제]이채봉= 5G시대의 핵심 서비스인VR(가상현실)기반 커뮤니티 서비스인 ‘버추얼 소셜 월드’(Virtual Social World)가 모바일로 구현됐다.

SK텔레콤은 VR이용자들이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 세계’에서 커뮤니티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타인들과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서비스인 ‘버추얼 소셜 월드 모바일’을 론칭했다고22일 밝혔다.

‘버추얼소셜월드’는 지금까지 오큘러스 고 등 HMD(Head Mount Display)기기를 착용하도록 디자인됐지만,이젠HMD없이 스마트폰에서도 가능해져 VR기기·모바일 이용자가 하나의 가상세계에서 어울릴 수 있게됐다.

‘버츄얼 소셜월드’ 모바일은 ‘점프 VR’ 앱을 켜고 들어가,메뉴 중 마이룸(My Room)에서 본인의 아바타를 설정하고,소셜룸을 선택해서 들어가면 된다.소셜룸 안에는 클럽룸,카페룸 등 9개의 테마*를 갖추고 있어다른 아바타들을 만나 친구를 맺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할 수 있다.


클럽, 카페, e스포츠, 뮤직, 펍, 콘서트, 거실, 영화관, 스포츠룸 이번 모바일 버전 론칭은 서비스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더욱 자연스럽게 나의 개성을 표출하는 ‘아바타’와 친구 맺기,함께 놀기,놀러가기 등 다양한 활동이 강화되어 SNS의 미래 비전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특히 SK텔레콤은 이번에 ‘아바타’의 춤과 동작·표정 등이 더욱 자연스러운 ‘뉴아바타’를 선보였다.업그레이드된 ‘아바타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아바타의 얼굴 꾸밈과 코스튬이 다양해지고,뛰어다니고 물건을 흔드는 등의 동작이 한결 자연스러워지고 감정표현도 풍부해졌다.

‘버추얼소셜월드’와 ‘뉴아바타’의 구현에는SK텔레콤의 자체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가상 세계를 만드는 저작도구 ‘T리얼 플랫폼’ ▲아바타를 만들고 조종하는 ‘아바타 프레임워크’ ▲다수 이용자의 활동을 실시간 동기화하는 ‘텔레프레즌스’ ▲현실적인 가상세계 구현을 위한 ‘실감 렌더링 기술’ 등이 그것이다. SK텔레콤이 관련 분야에 출원한 국내외 특허만 92건에 달한다.

SK텔레콤은 페이스북 등 세계 유수의 ICT 플레이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버추얼소셜월드’의 개발과 확대에 지속적으로 매진할 계획이다.

사진 설명 모바일 Jump VR ‘인트로 화면’(좌측)과 내 아바타를 설정하고 꾸밀 수 있는 ‘마이룸(중앙)’, 클럽,카페 등 다양한 공간에서 친구를 사귀고 함께 놀 수 있는 ‘소셜룸’ 화면(오른쪽)SK텔레콤은 향후 ‘아바타’의 코스튬은 물론이고 얼굴 화장과 모자와 귀고리,네일 등 자신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카테고리 아이템을 더욱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나의 아바타를 꾸미는 ‘마이룸’에 식물과 열대어를 기르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가상 공간의 꾸미기 기능을 확장할 예정이다.조만간 가상으로 꾸민 내 공간에 친구들을불러 애완동물을 자랑하고,친구의 ‘마이룸’에도 놀러가게 될 전망이다.

또 모바일 버전 출시로 ‘버추얼소셜월드’에서찍은 아바타의 ‘셀피’를더욱 손쉽게 SNS에 공유할 수도 있다.

이러한‘버추얼소셜월드’ 모바일 버전 서비스로 가상 커뮤니티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밖에 나가지 않아도 집에서 편안하게 가상의 카페에서 친구와 만날 수 있고남녀 미팅도 가능하다.가상공간 미팅이 젊은 층에게 새로운 풍속도로 떠오를 수도 있다.

SK텔레콤 전진수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물리적 제약을 뛰어넘어 가상의 공간에서 또 다른 나를 창조하고,현실의 테두리를 벗어나 다양한 사람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며“멀리있는 타인과 한 공간에서 마주보고 커뮤니케이션하는 듯한 진정한 5G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주요기사

+

PHOTO NEWS

많이본 기사

금융

+

증권

+

부동산/건설

+